Bettersuweet 2016. 12. 25. 23:29

갑작스럽게 남미행을 결정하고보니 20일이 채 남지않았다.

여행을 스스로 정리하고, 또 이 글을 볼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의 여행준비 과정을 데일리로 기록해보고자 한다.


- 준비완료 : 남미행 항공권 구입, 미국 경유비자 (ESTA) 발급


남미행 항공권 구입.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비행편을 구하다보니 우여곡절이 많았다.

스카이스캐너, 카약, 인터파크 항공 등 여러 사이트에서 다양한 날짜를 조회해보면서 저렴한 항공편을 찾기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여행이 한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서칭을 통해 와이페이모어에서 130만원이라는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을 완료!

한국과 지구 정반대편이라는 남미행 비행기는 비행시간이 어마어마하다.

거기다가 내가 산 항공권은 갈 때의 경유시간이 상당히 긴 편이라 도쿄, 댈러스에서는 간단히 마실이라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다.






미국 경유비자(ESTA) 발급


커뮤니티를 통해 검색해본 결과 미국은 단순경유의 경우에도 비자발급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행히 대한민국 국민은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지만, ESTA라는 체류승인절차가 필요했다.

ESTA 발급 사이트 ( http://esta.cbp.dhs.gov ) 에서 14달러를 지불하고 신청 완료.

72시간 정도가 지나면 아래 같은 승인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 해야하는 일 : 루트 확정 / 숙소 확정 / 교통수단 파악 및 티켓 구입 / 황열병 예방접종 / 볼리비아 비자 신청 / 환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