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p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Stepping 2025 인생사 새옹지마. 일 년 동안의 생활을 위해 이집트로 향하는 하늘 위에서 2025년을 그려본다. 1년 전에 오늘 하루를 상상할 수 없었듯, 일 년이란 시간은 너무도 길고도 다채로워서 또 나를 어디로 끌고가련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그저 내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나를 더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갈 것이라 믿으며 25년 한해, 그리고 이집트에서 일 년을 그려보려 한다. 1. 건강, 또 건강. 몇 년간 달려가며 깨달은 한가지, 운동은 우리의 삶을 단순하지만 밀도 있게 만들어준다. 공백으로 가득한 일 년간의 이집트 생활을 얼마나 의미 있게 채워나갈 수 있느냐는 꾸준한 운동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이집트에서의 한 해만큼은 하루하루 자그마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해내는 사람이 되길. 연간 러닝 마일리지 1,000km.. 더보기 Stepping 2024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갔다. 4월이 되어서야 24년의 각오를 되새김은 그만큼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방증일까. 나다움을 꽤나 많이 잃었던 한 해 같다. 옳다고 생각함에도 행동하지 못했고,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 잃을 것과 두려움이 많아진 탓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되새기며 24년 한해는 더 나아지기를 고대해본다. 1. 건강 작년 한해는 건강에 있어서만큼은 한걸음 퇴보한 시간이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한창 재미 붙였던 러닝에 소홀했고, 연말에는 발목 골절까지 겹쳐 몇개월간 제대로 거동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올해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올해의 중간 목표로 연간 마일리지 600km 달성 / 하프마라톤 5회 완주를 목표로 .. 더보기 Stepping 2023 삶은 때론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곤 한다. 불과 1년 사이에 수많은 일들이 나를 스쳐지나갔다. 회사 생활에서 바닥을 찍고 다시 한번 힘내보기도 하고, 예상치못한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예상치못한 사람들과 멀어졌다. 모든 게 맘처럼 흘러갈 수는 없지만, 언제나 그렇듯 지금 내가 인식하고 있는 내 현실에서 무엇이 그나마 더 나은 선택일까 항상 고민하면서 올해도 한해를 살아가야겠지. 올해는 조금 더 땅에 발을 제대로 딛고 살아가야겠다. 방향뿐 아니라 조금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하루하루를 만들어보자. 1. 건강 작년 한 해 계획과 다르게 흘러간 일 중 가장 바람직한 일을 하나 꼽자면 러닝을 시작한 것이다. 나와 꽤나 잘 맞고, 오래오래 해나갈 수 있는 건강한 취미를 찾게된 것 같아 너무 좋다. 작년은.. 더보기 Stepping 2022 필리핀에서 한국에서의 새해를 기약하며 내년 계획을 짜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열번째 계획을 써내린다. 10년간의 계획들을 뒤돌아보면, 10년째 진척없이 목표로만 남아있는 것 부터, 알게 모르게 조금씩 성장해온 나를 느끼게하는 항목들도 있다. 언제나 그랬듯 또 어떤 계획들은 흐지부지 물거품이 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살기를 원한다. 더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특별히 올해는 더 치밀한 실천을 위해 정량화된 목표를 많이 잡으려한다. 또, 나름 재미지게 진척을 챙길 수 있도록 포도알 스티커도 구매 완료. 1. 건강 활기찬 삶을 살고 싶다. 하루하루 지쳐있는 삶이 아니라 에너지로 가득찬 삶. 점점 느끼는 거지만, 삶이란 건 생각보다 더 단순해서 그냥 하루하루를 무엇으로 .. 더보기 Stepping 2021 써야지 써야지하며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다가 어느덧 3월의 마지막 날. 이제 더이상 늦췄다가는 스스로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 같아, 정신을 가다듬고 올해의 방향을 잡는다. 직장인의 삶을 살면서 흐지부지 지나가는 시간들을 처절하게 붙잡지 않으면, 정말 우물쭈물 살게 될 듯 해, 올 한해는 생각을 바로바로 행동에 옮기는 속전속결의 삶을 살아야겠다. 1. 영어 - 오픽 AL 타깃 학부 시절 직장을 다니는 선배들의 강연을 들으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이거였다. '영어가 기회의 폭을 제한하기도 넓히기도 한다고' 이제 직장인의 삶을 살면서 그 조언을 여실히 공감한다. 회사 부서 배치부터 거의 다른 회사로의 이직이나 다름 없는 사업부간 전배까지, 그간 다른 실력은 인정받으면서도 영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놓친 기회가.. 더보기 Stepping 2020 2020년, 공상영화 속에서나 나올 듯하던 그해가 드디어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막상 그 해가 되고나니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여전히 세상은 적당히 세련되어 있고 나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커다가 변화는 없다. 올해는 3월이 다 지나갈 즈음에야 목표를 세우게 돼서 다소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다짐을 한다. 더 견실한 한 해, 더 행복한 한 해. 1. 재테크 (공부 & 시간과 맞바꾸지 않는 형태로 돈 10만 원 벌기) 나이가 들고 주변 사람들은 슬슬 돈 이야기를 시작한다. 부동산부터 주식, 갖가지 투자 얘기들. 직장인으로서 결국은 불안정한 여생을 위해서는 재테크가 필요하다는 걸 실감한다. 예전에는 재테크라고 하면 거부 반응이 있었지만, 엄연한 현실의.. 더보기 Stepping 2019 누나가 떠났다.너무 허망하게도 누나가 떠나버렸다. 작년 한해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더라도 반드시 지켰어야하는 한가지였었는데, 누나를 보내고야 말았다. 아쉬움이 남는다, 더 잘해주지 못한것, 더 현명하게 지켜내지 못한것, 그때그 말한마디 건네주지 못한 것. 항상 삶이라는건 불완전할 수 밖에 없는 거라고 그래서 그걸 감내해가면서 사는거라고 그렇게나 말해왔던 나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그저 마냥 행복하지만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내일 하루 나는 또 하루를 살아나가야하고 남은 자들은 남은자들의 숙제를 해나가야 한다. 1. 건강30대임을 부정할 수 없는 때,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 더 건강해지고 싶은 때이다. 사실 작년에는 나름 운동하면서 무게도 늘리고 무언가를 이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 더보기 Stepping 2018 6월을 코앞에 둔 지금에 와서야 2018년의 각오를 다진다는 게 민망하다. 올해가 몇년도인지도 가끔씩 헷갈리며 살고 있으니, 그리고 하루하루를 눈 코 뜰새 없이 보내고 있으니, 당연한 거라고 스스로를 위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정신차리고 살고 있지 않은 건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2018년의 각오를 다지기에 앞서 2017년 한해를 뒤돌아본다면, 정말이지 혼란스럽고 쉽지않은 한해였다. 뭐 물론 지금도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지는 않지만.연초에는 생애 다시 있기힘든 남미여행을 마쳤고, 이후 몇개월간의 회사 연수를 거쳐서 신입으로 파트에 배치됐다. 여느곳이나 그렇듯 그렇게 그럴듯하지 않은 일들을 그럴듯한 직책과 함께 맡았고, 나를 좋아하지않는, 혹은 나를 인정하지 않는 상사와 함께 1년 가까이를 보냈다... 더보기 Stepping 2017 3월이 되어서야 2017년을 시작하는 글을 남긴다. 그렇지만 2개월동안의 시간은 그만큼 정신없이 가치있는 시간이었기에, 이에 대한 후회는 없다.매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도, 아무일 없었냐는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매해의 목표 중 한두개뿐이라도 꼭 성취시켜왔고, 그때 그런 생각을 하며 살았구나 하는 의미가 있기에 오늘도 적는다. 1. OPIC IH 이상 획득 (실패)새로운 직장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아나가야 할 한해이다. 조직에서 기회를 잡기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준비물은 OPIC AL이 될듯하고, 때문에 올 한해는 IH정도는 만들어야할듯하다. 사실 AL은 너무 까마득해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처음 나와 멀게만 느껴졌던 토익도 이뤄본 경험이 있으니 가능하리라 본다. 준비미숙으로 .. 더보기 Stepping 2016 매일매일 시간은 흐르고 20대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마음먹은 대로만 흘러가는 순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은 마음 하나는 지켜가고 있는 듯해서 다행이다 싶다. 올 한해는 적게 욕심내고 제대로 이뤄내는 한해가 되었음 좋겠다. 원래 나이 든다는 건 포기하는 것의 연속이라고했으니, 좀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한해1. 안정화 된 직장 (161116 새 직장 합격)작년 목표였던 취업을 이룬 건지 아닌 건지는 불분명하지만, 확실한 건 아직은 안정되지 않았다는 거다. 이 곳 티켓몬스터에서 자리를 잡게될 지, 혹은 다른 곳에 둥지를 품게될 지는 모르겠지만, 가치 있는 일, 그리고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에 정착했으면 좋겠다. 두려워하지도 게을러지지도 않기를. 2. 12권 독서'목표는 작게, 그렇지만 확.. 더보기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